The 18th International Fryderyk Chopin Piano Competition (first round), session 1, 3.10.2021

3.10.2021 (sesja 1 / first session)
Sala Koncertowa Filharmonii Narodowej w Warszawie / Warsaw Philharmonic Concert Hall

XVIII Międzynarodowy Konkurs Pianistyczny im. Fryderyka Chopina

The 18th International Fryderyk Chopin Piano Competition

10.00 – 10.30
XUANYI MAO (Chiny / China)

Nokturn c-moll op. 48 nr 1 / Nocturne in C minor, Op. 48 No. 1 (17:29)
Etiuda Ges-dur op. 10 nr 5 / Etude in G flat major, Op. 10 No. 5 (24:31)
Etiuda gis-moll op. 25 nr 6 / Etude in G sharp minor, Op. 25 No. 6 (26:20)
Fantazja f-moll op. 49 / Fantasy in F minor, Op. 49 (29:13)

10.30 – 11.00
TOMASZ MARUT (Polska / Poland)

Etiuda es-moll op. 10 nr 6 / Etude in E flat minor, Op. 10 No. 6 (46:43)
Etiuda C-dur op. 10 nr 1 / Etude in C major, Op. 10 No. 1 (51:02)
Etiuda a-moll op. 10 nr 2 / Etude in A minor, Op. 10 No. 2 (53:03)
Scherzo E-dur op. 54 / Scherzo in E major, Op. 54 (54:46)

11.00 – 11.30
YUPENG MEI (Chiny / China)

Nokturn H-dur op. 62 nr 1 / Nocturne in B major, Op. 62 No. 1 (1:10:00)
Etiuda F-dur op. 10 nr 8 / Etude in F major, Op. 10 No. 8 (1:17:22)
Etiuda h-moll op. 25 nr 10 / Etude in B minor, Op. 25 No. 10 (1:19:52)
Fantazja f-moll op. 49 / Fantasy in F minor, Op. 49 (1:25:05)

11.30 – 12.00
ARSENII MUN (Rosja / Russia)

Nokturn fis-moll op. 48 nr 2 / Nocturne in f sharp minor, Op. 48 No. 2 (1:41:44)
Etiuda C-dur op. 10 nr 1 / Etude in C major, Op. 10 No. 1 (1:49:38)
Etiuda a-moll op. 10 nr 2 / Etude in A minor, Op. 10 No. 2 (1:51:58)
Ballada g-moll op. 23 / Ballade in G minor, Op. 23 (1:53:48)

12.00 – 12.30 przerwa / intermission
Chopin Talk
z/with
Seong-Jin Cho
(prowadzący/hosts: Rachel Naomi Kudo, Alessandro Tommasi)

12.30 – 13.00
SZYMON NEHRING (Polska / Poland)

Nokturn Es-dur op. 55 nr 2 / Nocturne in E flat major, Op. 55 No. 2 (2:42:58)
Etiuda As-dur op. 10 nr 10 / Etude in A flat major, Op. 10 No. 10 (2:49:15)
Etiuda C-dur op. 10 nr 1 / Etude in C major, Op. 10 No. 1 (2:52:03)
Ballada f-moll op. 52 / Ballade in F minor, Op. 52 (2:54:27)

13.00 – 13.30
VIỆT TRUNG NGUYỄN (Wietnam, Polska / Vietnam, Poland)

Nokturn Des-dur op. 27 nr 2 / Nocturne in D flat major, Op. 27 No. 2 (3:09:31)
Etiuda c-moll op. 10 nr 12 / Etude in C minor, Op. 10 No. 12 (3:15:56)
Etiuda a-moll op. 25 nr 4 / Etude in A minor, Op. 25 No. 4 (3:19:03)
Ballada f-moll op. 52 / Ballade in F minor, Op. 52 (3:21:15)

13.30 – 14.00
GEORGIJS OSOKINS (Łotwa / Latvia)

Nokturn H-dur op. 62 nr 1 / Nocturne in B major, Op. 62 No. 1 (3:37:19)
Etiuda gis-moll op. 25 nr 6 / Etude in G sharp minor, Op. 25 No. 6 (3:44:54)
Etiuda c-moll op. 10 nr 12 / Etude in C minor, Op. 10 No. 12 (3:47:01)
Ballada As-dur op. 47 / Ballade in A flat major, Op. 47 (3:49:56)

14.00 – 14.30
EVREN OZEL (Stany Zjednoczone / United States)

Nokturn H-dur op. 62 nr 1 / Nocturne in B major, Op. 62 No. 1 (4:01:21)
Etiuda F-dur op. 10 nr 8 / Etude in F major, Op. 10 No. 8 (4:08:31)
Etiuda a-moll op. 25 nr 4 / Etude in A minor, Op. 25 No. 4 (4:11:02)
Fantazja f-moll op. 49 / Fantasy in F minor, Op. 49 (4:12:49)

14.30 – 15.00
KAMIL PACHOLEC (Polska / Poland)

Nokturn Des-dur op. 27 nr 2 / Nocturne in D flat major, Op. 27 No. 2 (4:28:03)
Etiuda cis-moll op. 10 nr 4 / Etude in C sharp minor, Op. 10 No. 4 (4:34:06)
Etiuda h-moll op. 25 nr 10 / Etude in B minor, Op. 25 No. 10 (4:36:30)
Barkarola Fis-dur op. 60 / Barcarolle in F sharp major, Op. 60 (4:4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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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icjalna strona Konkursu/ The official Competition website:

Oficjalna aplikacja / The official app:

[intuitrade]

Thank you Chopin Institute for streaming at 1440p. HD sound is amazing. I can't believe I'm just watching in Youtube. If you hook it in a hifi audio, it almost makes no difference to going all the way to Warsaw.

[emmerentiagroenewald]

Thank you so much for streaming the competition! Now I, in far away South Africa can share in these incredible performances from Warsaw.
And see the young pianists I watched every Sunday!
Good luck to every one who worked so hard..!🎼🎹🎶🎵🌹🌹

[semisweet]

Chopin Institude thank you for this amazing competition! I was full of joy to see competitors play!

[bananahammers]

I’ve seen a few others talking about Viet Trung Nguyen, but I think we are looking at a finalist people. True tone quality and precision. I was just going through performances and judging the pianist off of their first minute, and he immediately stuck out. Truly incredible hope my intuition about him is true.

[krisros]

Uczta rozpoczęta. Nektar sączy się do uszu. Dziękuję wszystkim pracującym na to, abyśmy mogli uczestniczyć w tym wydarzeniu na YT w tak kosmicznej jakości.

[randogarcia]

wow, congratulations to the Chopin Institute, all the staff and to all the participants, excellent, thank you very much

[privateprivate]

Thank you for opportunity you give to people living in different parts of of the world to listen and to watch this wonderful event.

[elenam]

Огромное спасибо за трансляцию конкурса и прекрасное качество звука и видео!!!!

[AllanPastrana]

Three pianists from this session deserve to move to the next round: Szymon Nehring, Việt Trung Nguyễn, and Georgijs Osokins. The best one, though, and surely the one to beat so far is Việt Trung Nguyễn. That playing is just pure beauty and excellence.

[susanhawkins]

The best Arpeggio Etude ever…that piano itself hits the mark in the upper register! Thrilling!

[kpluvmusic]

***번역 part 1***

02:04

쿠도(여성 진행자): 전세계 시청자 여러분 좋은 아침입니다.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제 18회 국제 쇼팽 콩쿠르가 열리는 첫 날입니다. 저는 레이첼 나오미 쿠도이고요. "쇼팽 담소" 첫 편입니다. 저와 함께 진행하실 분은 . . .

토마시(남성 진행자): 여러분 모두 환영합니다. 알렉산드로 토마시입니다. 그리고 저희 귀한 게스트와 자리한 가운데 레이첼과 함께 "쇼팽 담소"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쿠도: 오늘 저희 첫번째 케스트는 바로 가장 최근 쇼팽 콩쿠르 우승자였고 어제밤 베토벤 협주곡 3번을 멋지게 연주해 주신 성진초입니다. 성진초, 저희와 함께 해주셔셔 감사합니다.

성진초: 초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쿠도: 정말 놀라운 연주였습니다. 전체 콘서트 홀이 베토벤 뿐만 아니라 앵콜 두 곡 연주도 넋을 잃었었는데요. 아름다운 선곡이었어요, 한 곡은 슈만 숲의 정경이었고 하나는 쇼팽 왈츠 작품번호 18번, 완벽한 선곡이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성진초: 감사합니다.

쿠도: 쇼팽 콩쿠르에서 누구나 탐내는 우승을 하신 후 2016년 3월에 인터뷰하신 영상을 먼저 보시겠습니다.

[음악: 성진초 마주르카 B단조 연주]

성진초: 네. 바르샤바 콩쿠르 동안 많은 좋은 기억이 있는데요. 특별한 경험이었고요. 여기 있으니까 콩쿠르 기억이 나서 좀 긴장이 되는데요. 저는 항상 신선함을 유지하려고 하고요. 콩쿠르 이후에 많이 연주했는데도 쇼팽 음악은 저에게 항상 새롭고 아직도 어렵게 느껴져요. 예를들면 콩쿠르 이후에 쇼팽 협주곡를 10번 이상 연주했는데 저는 아직도 새 곡처럼 느껴져요. 100프로 이해하려면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100프로 이해하는 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지만 더 깊게 이해하려고 항상 노력해요. 저에겐 큰 도전이고 끝이 없다고 생각해요.

쇼팽 조직위 관계자: 성진씨를 놀라게 한 것은? 한국에서의 인기, 국민적 스타가 된 걸까요? [웃음]

성진초: 제가 스타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것에도 놀라고는 있습니다.

쇼팽 조직위 관계자: 이 말씀은 드리겠습니다. 실제옾 한국에 머무는 동안 많은 주요 음악 관계자들로부터 그의 커리어를 좇아가는 젊은이들에게 성진초는, 그가 성취한 것은 모범이 되고 노력의 동기부여가 되어서, 그의 커리어 여정을 좇는 젊은이들에게 국가적 영웅이 되었다고 들었습니다.

성진초: 콩쿠르 후 많이 연주를 했지만 아주 만족한 연주는 몇 개 되지 않아요. 여전히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하고요. 책임감을 많이 느껴요. 이제는 여행하고 전 세계를 돌며 연주하는 것 즐겨요. 아주 행복해요.

[성진초 폴로네이즈 작품 번호 53 연주]

예를들어 저는 여기서 폴로네이즈를 연주하는데 굉장히 폴란드적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폴란드적'이라는 걸 말로 설명은 할 수 없지만 굉장히 폴란드적이라고 그냥 느껴져요. 루빈스타인이나 이그나츠 프리드만 같은 많은 피아니스트 거장들이 연주에서 폴란드적인 정신이 느껴져요. 그 정신을 관객들한테 전달하려고 노력합니다. 폴로네즈를 연주할 때 이 느낌을 포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저는 가끔 엄청난 에너지를 관객한테서 얻습니다. 그리고 때때로 무대에서 고립감을 느껴요. 그래도 대체로 연주할 때 무대에서 자유로움을 느껴요. 관객들에게 자유롭게 얘기할 수 있어요. 무대에서 자신감을 느껴요.

[성진초 싸인 장면을 끝으로 스튜디오로 다시 돌아감]

토마시: 쇼팽 담소를 계속 이어 가겠습니다. 콩쿠르에 우승하신지 거의 6년이 지난 지금 연주를 하고 말씀도 나누고 계신데 어제는 그 같은 자리에서 모든 콩쿠르 참가자들을 위해서 개막식 연주를 하셨는데 감회가 어떠신가요?

성진초: 우선 연기되었던 개막 갈라 콘서트를 연주하게 되어서 영광스럽고 감사했고요. 물론 긴장되기도 했고요. 홀과 관객들이 전해주는 에너지에 압도되었지만 안드레이 보레이코 연주한 게 참 좋았고 5년 전에 바르샤바 관현악단과 베토벤 협주곡 3번을 연주했었기 때문에 향수가 느껴지기도 했어요. 기분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어요. 마스크 쓰고 있는 것에 대해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어제부터 기침을 해서 혹시나 해서 쓰고 있어요. 음성으로 나와서 걱정할 일은 아니지만.

토마시: 지금 상황하에서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관객들에 대해서 말씀하셨는데, 다시 관객들을 만난 건 어땠나요. 알아보던가요? 쇼팽 콩쿠르 우승한 후에 돌아오셨을 때 공항에서 사람들이 접근한다던지.

성진초: 이제는 그렇지 않습니다. 우승 직후에는 몇몇 분들이 길에서 알아보셨셔서 많이 놀랐는데 이제는 안그래요. 제가 무대에 들어가야 하니까 콘서트 홀에서는 알아봐요.

쿠도: 개막식 연주곡으로 베토벤 3번을 고르셨는데 이유가 궁금하네요. 그전에 바르샤바 필하모닉과 연주를 한 적이 있어서라든지 특별한 이유가 있으셨나요?

성진초: 작년에 베토벤 (250주년) 기념이었기 때문에 베토벤을 연주하게 되어 있었는데 연기된거죠. 3번을 연주하기로 결정했는데 그 전에 여러번 연주한 경험이 있어서 자신감이 있기도 했고요. 쇼팽 협주곡을 연주하지 않은게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조성진 농담). 갈라 콘서트에서 쇼팽 협주곡을 연주 했다면 너무 스트레스 받았을 것 같아요.

토마시: 콩쿠르 우승 후 쇼팽 협주곡을 아주 많이 연주하셨을텐데 아직도 연주하실 때 새로운 곡처럼 느껴지시나요?

성진초: 우승 이후 제 생각에 쇼팽 협주곡 E단조를 적어도 70번은 연주한 것 같아요. 쇼팽이 20살에 작곡했기 때문에 항상 너무 로멘틱하기 보다는 때 묻지 않고 순수하게 접근하려고 해요. 굉장히 로멘틱한 곡이지만 쇼팽이 20살 젊은 나이에 작곡한 곡이기 떄문에. 항상 그걸 마음에 새기려고 하고 있어요.

쿠도: 궁금한게, 6년 전 콩쿠르 우승하신 후 저를 포함해 전세계가 성진 씨의 커리어를 좇아서 지켜보고 있는데 여러장의 앨범을 내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굉장히 다양한 곡들을 녹음하셨는데. 쇼팽을 얼마나 아름답게 칠 수 있다는거 외에도 너무나 멋진 드뷔시 곡으로만 구성된 CD도 발매하셨고 성악가와 독일가곡도 녹음하셨습니다. 어떤식으로 음반 선곡을 하시는지. 예술적으로 성장하면서 어떻게 레파토리를 연구하시는지 말씀해 주시겠어요?

성진초: 솔직히 의도적으로 쇼팽 앨범은 일부러 많이 녹음하지 않았어요. 쇼팽 스페셜리스트로 이름표가 붙는 걸 원하지 않았으니까요. 물론 쇼팽 스페셜리스트 불리는게 굉장히 특별하고 영광스러운 일이지만 세상에는 많은 다른 곡들이 존재하고 다른 작곡가들의 곡들도 탐구하고 싶었습니다. 그 이유로 모차르트, 드뷔시, 슈베르트도 녹음하게 되었습니다. 올해들어 쇼팽의 스케르쵸와 협주곡 F단조를 녹음했습니다. 이제 쇼팽으로 돌아올 때가 됐다고 생각했어요.

아래 번역 part 2에서 계속.

[vitellia]

Viet Trung Nguyen’s nocturne was out of this world, out of this century. He doesn’t play like the usual competition pianists of our time, but the greats of the past century. I wish him all the best.

[jong-hyonshin]

Szymon's interpretation is fresh and interesting, as always!

[ChiKitWong]

really high level this year! keep it up all <3

[davibatista]

Incredible playing and music. Thank you for this first round.

[someonefromjapan]

Here are the performances which became my favorite:)

• 2:54:30 Ballade Op.52 by Mr. Szymon Nehring
•3:21:19 Ballade Op.52 by Mr. Viet Trung Nguyen
•4:41:17 Barcarolle Op.60 by Mr. Kamil Pacholec

and which performances did you like?
Let me know your opinions!!

And thank you very much Chopin institute, for your great streaming✨

[GEUcompositions]

Thank You so much Chopin Institute for sharing such a special event with everyone around the world who are watching :) It definitely was a Special day :)

[krakowian]

Thank you for this amazing gift - recordings and the transmission.

[BilalAtabeyOfficial]

A very good organization from The Chopin Institute, thank you for this🙏. Everyone performed well, but for me today was Viet Trung Nguyen the favorite so far. His timing was outstanding and a stunning performance as well 👏👏👏. Could you imagine, that it would be a dream if the maestro (Frédéric Chopin) himself could be the jury, among with Liszt, Schubert, Mendelssohn, Schumann etc.. 😊

[waynepiano]

Wow, Szymon Nehring's rendition of the Nocturne Op. 55 No. 2 in E-flat Major was so good. The pace is probably a bit slower but the whole thing is still really great. Hoping to hear more of him this year. Nehring advanced all the way to the finals last time, I th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