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 1988 - Opening Ceremony | Seoul 1988 Repl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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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joy the full Opening Ceremony of the 1988 Summer Olympic Games in Seoul (South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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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ментари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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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16 손기정 옹... 1912년생 이시니 저 당시면 만 76세이신데... 저 나이에 저렇게 신나서 뛰는 어르신을 본 적이 없다... 얼마나 즐거우셨을까, 경기는 아니지만 내 나라 내 땅에서 열린 올림픽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경기장의 트랙을 뛰신다는게.... ㅠㅠㅠㅠㅠ

donotfeedthe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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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는 정말 박물관 같다. 이렇게 희귀한 영상을 클릭 몇번으로 열람을 할수 있으니 말이다.

Mirae_Som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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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5:06 여든이 가까운 나이에도 아이처럼 기뻐하며 폴짝폴짝 뛰는 모습이 너무 인상 깊네요. 식민지배하에 국적을 잃고 묘목으로 차마 다 가려지지 않은 일장기때문에 금메달을 획득했음에도 불구하고 고개 숙인 청년이, 빼앗긴 조국을 되찾고 시간이 흐르고 노년이 되어 올림픽을 개최할 수도 있을 정도로 성장한 나라를 보며 성화 봉송을 위해 경기장으로 뛰어들어갈때 느꼈을 감정이란...

OO-tp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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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적인 요소없이 인간이 순수하게 만들어낸 아날로그 감성의 끝판왕 올림픽

써-j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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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00 굴렁쇠 소년이 가장 마음에 남는다. 정적속에서 이 소년이 등장할 때 아나운서가 '우리에게 다가오는 내일의 작은 생명체를 보십시오' 라고 말한다. 후일에 연출자가 말하기를 한국에서 전쟁고아의 이미지를 씻고 싶어 대한민국이 올림픽 개최국으로 지정된 날에 태어나 화목한 가정에서 행복하게 자란 어린이를 뽑았다던데 어린이들에게는 마땅히 이런 평화와 행복을 누릴 권리가 있다. 어린이들은 응당 그런 대접을 받아야한다. 어린이들은 우리의 미래고 희망이다. 어른의 욕심으로 전쟁을 일으켜서는 안된다. 어린이들의 권리를 침해해서는 안된다.

뺍뺍-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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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기분이 이상해… 저 당시 기준으로 광복한지 43년밖에 안됐고 전쟁난지 아직 38년 밖에 안된 시기인데 그 사이에 저런 고층 건물도 세워지고 큰 경기장까지 세울 정도로 성장 했다는 것과 그 전쟁의 아픔, 나라를 빼앗겼던 아픔이 아직 씻어지지도 않았을텐데 그걸 극복하고 저렇게 멋진 공연을 보여주고 올림픽을 우리나라에서 한다는게 대단하고 자랑스러운 것 같다… 물론 누군가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겠지만…

User-zxt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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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14 He was a marathon gold medalist of a colonized country. The country earned its freedom and look how happy he was.

만루홈런양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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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love this soundtrack, Hand in Hands. It shows the true Olympic spirit; celebrating sports and humanity, unity. At the end of the day, we’re all humans. No wars, no discrimination, no division.

It’s the message sent out to the world from the world’s only divided nation.

sarah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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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15 손기정선생님... 노구의 몸에도 마치 어린아이처럼 좋아서...펄쩍펄쩍 뛰시는 모습이...정말 큰 감동이네요...

ange-bijou-ma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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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35 굴렁쇠 퍼포먼스

서울올림픽 개회식을 총괄한 이어령 교수가 굴렁쇠 퍼포먼스에 대해 인터뷰한 내용입니다.
"우리는 지금 목청이 큰 사람들이 지배하는 세상에서 살고 있잖아. 소음이나 폭탄 터지는 소리보다는 정적의 힘이 얼마나 강한 것인지 세계인들에게 보여주려 했지. 생각해봐요. 굴렁쇠 퍼포먼스 바로 직전, 우리를 에워싸고 있는 이념의 벽, 빈부의 벽, 분단의 벽들을 부수는 태권도 공연 장면이 펼쳐지고 그 담들이 모두 무너진 자리에서 새싹이 나요. 그 틈 사이에 잠시 필름이 끊긴 영사막의 공백처럼 텅 빈 공간이 나타나지. 초록색 잔디 위로는 햇빛이 꽂히고 정적이 흐르지. 거기에 하얀 러닝셔츠와 반바지를 입은 어린아이 하나가 굴렁쇠를 굴리며 대각선으로 가로질러요. 군중이 아니지. 주먹 쥔 어른들의 시위가 아니지. 그건 지구의 모든 사람의 기억과 잃어버린 시간 속에 나타난 생명이에요. 더 이상 설명하면 정적은 깨지고 굴렁쇠는 그냥 자전거 바퀴에 불과해. 너무 눈부셔 잠시 환각에 빠져 있는 것 같은 순간으로 그 정적을 재현한 것뿐이에요.”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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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정님께선 얼마나 감동적이었을까 ㄹㅇ 만감 교차하셨을 듯 젊은 시절엔 본인 국가가 식민지배 받아서 강제로 다른 나라 국기 가슴에 달고 금메달까지 따냈는데 고작 몇십년만에 현재까지도 선진국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하계 올림픽을 본인 국가에서 열게 되다니

tomatozomulzom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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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정 선생님 펄쩍펄쩍 뛰는건 지금 봐도 울컥하네요. 얼마나 좋으셨을까요

oneandonlyetu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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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33 호돌이 수상스키
00:05:40 전통 공연
00:22:55 마스게임 88 올림픽 & WELCOME
00:32:45 마스게임 태극모양 올림픽 엠블럼
00:33:56 선수단 입장
01:52:30 사마란치 IOC 위원장 인사말
01:55:45 노태우 대통령 올림픽 개회선언
02:05:05 비행운 오륜기
02:05:15 손기정 옹 성화 봉송
02:09:50 성화 점화
02:26:45 패러글라이딩 오륜기
02:28:40 스카이다이빙 오륜기
02:46:30 태권도 공연
02:52:50 굴렁쇠 소년
03:03:00 차전놀이, 민속농악
03:10:50 코리아나 손에 손 잡고

스케일 장난 아니네

actru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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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년 뒤 도쿄올림픽 개회일 손기정옹 당신의 모습을 봅니다.
어린아이처럼 뛰던 그 모습, 어떠한 굴레도 속박도 없는 그 발걸음에 진정한 인간의 자유를 느낍니다. 편히 쉬시오서.

hu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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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적인거 보여주다가 세계여러나라들 전통도보여주고 이런게 찐개막식인듯... 전세계가 하나된느낌..
그와중에 수상스키 호돌이ㅋㅋㅋㅋㅋㅋㅋ

요잉호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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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14 올림픽 사상 가장 슬픈 금메달의 주인공이었던 24세 청년이 52년 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마라토너가 되어 다시 올림픽 무대에 등장하는 순간

crossdeliv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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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58 <네델란드 서울에 오다> 쓰인 우산 ㅋㅋㅋㅋㅋ 넘 센스있고 귀여운거 아닌가여

ellie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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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채널이 올림픽이었던 그때 나는 다른걸 볼수없어서 입이 대빨나와서 불평이었는데 웃으며 한국에서 이런 대단한걸 개최하는거라고 대단한 나라가 될꺼라고 행복해보였던 엄마 아빠는 이제 하늘로 가 계시고 개막식을 보고있자니 그때 기억이 떠오르고 행복함과 서글픔이 교차되 하염없이 눈물만 난다 풍족한 삶이 아니었어도 행복했던 그때 마냥 어린나와 지금 내나이였던 엄마 아빠 아스라이 기억과 그리움

gogosin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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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d In Hand... one of the best Olympic songs... EVER!!! The US/Korean mix was by far my favorite. I miss being a kid and experiencing this living overseas.

KeoTheCupc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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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이 되신 손기정 선수 보니.... 눈물납니다. 어렸을때 생중계료 볼때는 별 감흥 없었는데...저 분이 왜 저렇게 좋아하시는지 알고나서 보니 정말 그마음이 느껴져요..

보랏빛하늘-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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