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South to North Korea… Will They Let Me In? (Again) 🇰🇵

I signed up for the Pyongyang International Marathon to be part of the first group of "athletes" allowed into North Korea after the borders slammed shut five years ago.

For the past six years, I’ve dedicated myself to learning Korea’s history—both North and South—which has earned me several awards and the title of Honorary Citizen of Seoul. But my curiosity doesn’t stop at the DMZ. I wanted to go beyond the border, to meet North Koreans face-to-face, speak with them in Korean (as best I could), and see the people behind the regime.

This was actually my second visit to North Korea—my last trip was in December 2018, just months before the borders closed. But this time, it felt different. With my background—living in South Korea, married to a South Korean, and having made videos with North Korean defectors—I honestly wasn’t sure if they'd even let me in. And if they did, how would they react to me?

This is the first episode of that journey: how I traveled from South Korea to Pyongyang, got my visa, and flew with the infamous 1-star-rated Air Koryo.

Enjoy the adventure.

제가 평양국제마라톤을 신청한 이유는, 국경이 닫힌 지 5년 만에 처음으로 북한 입국이 허용된 ‘선수’ 그룹에 포함되기 위해서였습니다.

남과 북, 한반도의 역사를 지난 6년간 꾸준히 공부해 왔고, 그 노력 덕분에 몇몇 상을 수상하고 서울시 명예시민이라는 칭호도 받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저의 호기심은 DMZ에서 멈추지 않았습니다. 국경 너머 북한 사람들을 직접 만나고, 한국어로 이야기 나누며, 체제 뒤에 있는 ‘사람들’을 직접 보고 싶었습니다.

이번이 북한 방문은 두 번째였습니다. 처음 방문은 2018년 12월, 국경이 닫히기 직전이었죠. 하지만 이번에는 모든 것이 달랐습니다.
한국에 거주하고 있고, 한국인 배우자가 있으며, 탈북민들과도 콘텐츠를 만들어온 저의 배경 때문에 입국 자체가 불가능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만약 들어간다 해도, 북한 측이 저를 어떻게 받아들일지 알 수 없었죠.

이 영상은 그 특별한 여정의 시작을 담은 첫 번째 에피소드입니다.
한국에서 평양으로 가는 여정, 비자를 받는 과정, 그리고 악명 높은 별점 1점짜리 고려항공 탑승기까지.

이제, 함께 그 모험을 시작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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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thkorea #북한 #pyongyang #평양

[iGoBart]

📌 자막 있어요! (Kor·Eng subs available—turn them on!)
Correction: The Air Koryo plane isn’t Soviet; it’s a Tu-204 and not as old as I thought.
수정: 고려항공 비행기는 소련제(구소련제)가 아니라 투폴레프 Tu-204 기종이고, 생각보다 그렇게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KiDNEY]

한국인이면 흥미로울수밖에 없죠... 1세기가 안된, 불과 몇 세대전에 한 국가였던 곳을
제 3자를 통해서 밖에 볼수 없는게 아쉽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합니다

[공작소]

아니 무사히 간 것도 신기한데 꽤 직접적으로 나오는데도 안 걸리고 무사히 찍어온게 더 신기하네요 ㄷㄷㄷ 남들은 찍다 걸려서 지웠다는데 살아있는건 결국은 안 걸렸다는거니 후덜덜

[kyeongmin]

I've been watching a lot of these Pyongyang Marathon videos and your one easily seems to be the best. You know about Korean culture on an intimate level and can speak some of the language! I really hope I can go to Pyongyang next year for the marathon.

[lego]

아내분께서 걱정하시는 표정 보면서..혹여나 무사히 못 돌아오지 않을까하는 걱정이 보여서 같이 떨었습니다. 고생하셨어요😊

[this_waterbottle]

Welcome back! Abesolutely wild you went over.

[leviathanjin]

치트키가 왔어요!! ㅎㅎ 아끼고 아끼다가 이제 봅니다 다음편도 빠르게 올려주실거죠? ㅎㅎ

[hilarywong]

Great to see a video shot by someone who at least understands Korean culture in general and willing to explore the differences in North Korea. This is much more beneficial and entertaining to us who are genuinely interested in Korean culture and willing to understand North Korea more deeply. Really despise those YouTubers going there just to shoot a travelogue for views and sensationalism.

[jjqjj]

정말 대한민국 국민 입장에서는 너무나도 신기하고, 귀한 영상이네요
경험을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real_red]

와 이건 귀하네요 ㄷㄷ 간혹 외국인들이 북한가서 찍은영상 보곤했는데 한국에 거주하는 사람이가서 찍은거라 남다른 의미가 있는거 같습니다👍👍

[이성빈-ki]

와 너무 희귀한 영상이네요 ..! 이렇게 영상으로라도 볼 수 있어서 신기해요 ㅋㅋㅋ 짱!

[리준-ds]

윤석열 탄핵을 신문에 넣은건 진짜 멍청한 듯 남한사람들은 자기 대통령을 마음대로 끌어 내릴 수 있다라고 생각하는 포인트로 작용할 수도 있는데 ㅋㅋㅋㅋ

[seankimde]

오마이갓, 예전에 또 가능하실 지 올렸었는데, 진짜 이게 되네요!!

[nathankim]

와!! 다큐멘터리 보는 것 같았어요^^ 정말 잘봤습니다 감사해요!! 북한도 조금씩 조금씩 뭔가 열어가고 있다는 느낌이 드네요..^^

[mepachean-uf]

단순 특정국가 찬양 분위기가 아니라 정보전달에 포커스를 한게 너무 좋다

[mikast]

Only watched the intro and already got chills! Cant wait for this series!